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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시황과 추천주

외국인의 매수와 환율 하락 호재/

외국인의 매수와 환율 하락 호재


미중 무역갈등 봉합 기대에 원달러 환율이 22개월만에 최대폭으로 급락하며 
달러당 112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환율의 급한 변동성은 증시에 좋지 못한 시그널로 받아들여지지만,
이번 원화가치 상승은 미국 금리인상과 내외금리역전, 그리고 신흥국지수들의 MSCI 지수 편입등으로 골머리를 앓던 외국인의 매도세를 제어하는 효과가 있고,
한국증시 저평가 국면에 다시 매수를 나선 외국인들과 맞물려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 모두 급등 마감되었습니다.



현재 위기로 받아들여지는 미중 무역전쟁과 외국인 매도세가 반전될거라는 신호는
100가지 시황예측보다 가장 선행적인 지표인 환율에서 찾는것이 가장 잘 들어맞는 예측일 것이고
설사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 되더라도 환율만 안정을 찾아간다면. 
이미 악재는 반영되었고, 증시는 안정되어질거라고 봐도 틀리지 않을것으므로 
원화가치가 추세적으로 좀 평가 절상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패시브자금이동으로 불안했던 한국증시에 저평가와 환차익 매수라도 기대해 볼 수 있고.
이후 대외악재들이 진정되어진다면 그나마 최악이 아닌 계좌상황에서 좀더 빠른 계좌 회복이 가능할것이므로 환율은 1100원대 이하로 추세적인 하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제지표와 고용율등은 현재 수준에서 더 나빠지지 않길 기대해봐야하고
만약에 우리 경제지표 악재가 지속되고 내년 후반에 더 나빠진다면 
2019년 상반기 이후에 한단계 더 큰 하락을 맞을수도 있지만
세계 경기 호황에 맞물려, 우리 30대기업 실적도 나쁘지 않을것이므로
세계 경기를 흔들 큰 악재가 추가로 나오는것이 없다면, 
증시와 경제는 기업실적과 세게 증시 연동이라는 변수가 더해진 연계성때문에 단중기 서로 다르게 움직일수 있으므로
2100선 주변에서 하방경직성은 잡아 나갈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외국인의 수급여부에 따라 흔들릴수 밖에 없는 증시이며.
그만큼 우리증시는 수급면에서나 경제 체력면에서 많이 약해져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중간선거 와 FOMC 

미국 중간선거가 우리시간으로 화요일에 치뤄집니다.
미국 보편적인 여론조사에 의하면 트럼프가 이끄는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할것이 유력하고
그리고 하원은 민주당이 유력한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거결과는 어쨋든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것이지만,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안정장치는 어느정도 타격이 불가피 할것으로 예상되고
문제는 그것이 한반도 포함 동북아 정세와 미국의 대북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미국의 중간선거를 지금처럼 관심있게 지켜봐야하는 상황은 없었는대요.
그 정도로 북핵폐기 문제는 우리 정치 경제 사회전반에 밀접한 것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기 때문에 우리증시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대로 공화당이 상원을 차지하고,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한다면 하원만 가지고는 
대통령 고유권한인 외교 안보 권한인 북핵 문제에 큰 영향은 없을것으로 보여지지만

이변이 나와 민주당이 하원뿐 아니라 상원까지 차지 한다면, 
트럼프는 현재 정책 방향에 대한 대거 수정을 가할 수 있으므로 대북정책에 대화를 접고 다시 오로지 압박으로 일관하는것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증시는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장악한다면, 한미FTA 재협상을 마쳤고.
또한 북핵폐기 정방향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으므로 안도랠리까지 나올수 있구요.

이렇게 역대 치뤄진 중간선거중 가장 관심있게 봐야하는것이 
우리시간 6일 화요일에 치뤄질 미국 중간선거입니다.

FOMC 회의는 중간선기 직후 열리는대 7일과 8일(미국시간) 양일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2.00~2.25% 수준에서 동결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됩니다.
연준은 금년에 이미 3차례 금리를 올린 데 이어 12월에 한 차례, 그리고 내년에 3차례 추가 인상을 예고 했기 때문에 최근 미 증시 급락까지 감안한다면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없지만

다만 파웰의 매파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비둘적으로 변했다는 신호를 보낼것인지
아니면 미국 경기호황에 방점을 찍는 발언을 재차 할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고

우리가 정부와 한국은행이 분리되어 있듯이, 미국은 그보다 연준의 독립성이 더 확고하지만
선거 여부에 따라서 트럼트 정책방향과 경제 그리고 금융을 계산식에 넣어야 하는 어쩔수 없는 현실 때문에 중간선거 역시 이번 파월의 발언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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