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와 애플의 폭락 그리고 스마트폰시장 포화

미증시와 애플의 폭락과 스마트폰 시장 포화 신호

애플이 5%대 급락하며 미국 증시 큰 하락이 나왔습니다. 세계스마트폰 시장의 포화를 본격적으로 반영하는 모습인데

올해 4분기부터 아이폰 판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면서 애플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 애플 납품업체 주가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애플은 신흥시장의 수요둔화에 달러강세까지 겹치면서 4분기부터 매출 부진을 이미 예고하였는대,

애플은 향후 실적발표 때 아이폰의 제품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공언하여 판매량 비공개 방침은 향후 판매 감소를 예고한것으로 

비단 애플 아이폰 뿐 아니라 삼성,화웨이,오포,샤오미까지 스마트폰 시장의 감소에 매출 감소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분위기면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에 들어가게 된다는 시장 분석이 맞아 떨어지는것으로 내년부터는 3년간은 마이너스 성장세가 가속화 될 듯 보여집니다.

중국에서 역시 스마트폰 3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8%나 하락했구요.

그나마 삼성전자는 s9 노트9의 선방과 세계 반도체시장 호황으로 실적의 견고한 상황이지만

이런 스마트폰 시장 포화에 대한 신호는 향후 삼성전자의 실적전망에 적색등이 들어온 상황으로

나스닥이 기술주 실적 우려로 발목을 잡힐시 삼성전자 주가 역시 어려운전개가 될듯 보입니다.

최근 D램과 낸드가격 역시 하락전환하며. 대한민국 수출의 최후보루인 삼성전자 실적이 하향할것인가? 하는것이 지수가 PBR 1을 버텨낼것인가의 포인트가 될듯 보입니다.

그러나 강달러세 유지, 그리고 삼성전자 프리미엄폰인 S와 노트 시리즈의 건재, 반도체 가격 하향에도 2020후반까지는 대적할 업체가 없는 상황으로 실적은 견고할것으로 보여지고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서 실적이 올라올 예정으로

당분간 삼성전자의 수출 최후보루는 유지 될 듯 보여집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미국 나스닥과 애플의 주가와 시장분위게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나스닥에 연동하는 흐름은 어쩔 수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美증시 전문가들은 애플을 비롯해 대형 기술주인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이 오를 만큼 올랐다고 대체주가 필요하다고들 얘기하고 있습니다,

SNS의 대표격인 페이스북의 하향세는 이미 전문가들 의견이 일치하고 있습니다만.

그외 아마존,넷플릭스,구글은 주가가 이미 고평가선에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성장성과 견고함은 지속적이기 때문에 미국 발 기술주 폭락우려는 아직 기우로 보여집니다.

11월 이벤트들과 PBR 1을 지키는 코스피

미증시 급락에도 코스피 코스닥 막판 스퍼트에 힘입어 양봉 마감되었습니다.

코스닥은 제약주 반등으로 보합선에서 마무리 되는 모습이구요.

이는 우리증시 분위기 좋다기 보다는 기술적으로 떨어질 자리가 부족해서 버텼던것이고,

그만큼 최근 증시하락이 신흥국주요증시에 두드렸기 때문에 당분간은 많이 하락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버티는 증시가 될듯 보여집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최상의 시나리오로 끝났다고들 월가에서 얘기합니다.

이유는 하원을 민주당에서 장악하면서 트럼프에게 미중 무역전쟁을 빨리 끝내도록 압박할 구실을 잡았다는것인데.

트럼프 재선이 2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분쟁은 끝내고 안정된 성장위주의 정책을 쓸것이라는것에 기대도 실리는 상황입니다.

이는 이달말 열리는 G20 회담에서 만나는 트럼프와 시진핑의 회담에서 나오는 결과에 시장이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구요.

반면 미중 무역전쟁을 여기서 합의해 버리면 트럼프식 미국을 더 위대하게 라는 미 패권강화색깔이 바래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생기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 G20 회의서 합의가 나올것이라는 전망은 절반이 채 못치는 상황이지만

최소한 증폭시키지는 않고 합의의 실마리를 남겨놓을것이라는 기대가 커, 

G20 회의는 당분간 호재성 기대로 시장에서 받을것으로 보여지네요

금통위는 금리인상을 할듯 보이구요. 금리인상은 증시나 현재 우리경제에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렇게 올리것이냐 말것이냐 하는 문제에서 올리는대 치우치는 분위기가 더 나쁘기 때문에

차라리 빨리 올려버리는게 증시에 악재소멸로 받을것이니 훨씬 더 나을겁니다.

미북 고위급 회담이 취소되면서, 또 북핵폐기 문제가 꼬이고있고,

핵 개발을 멈춘것이 아니라는 의혹들도 제기되고 있지만

전일 볼턴이 2차 정상회담을 다시 언급하면서

G20 이후로 미북 2차 정상회담 일정이 잡힐것으로 기대해 볼만합니다.

미증시 급락에도 버틴 코스피 코스닥을 보면 당분간 완만한 반등세 예상되구요.

2200포인트대 2갭을 메꾸는 자리까지는 안정된 흐름 기대해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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