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 상폐기로 

금일 셀트리온의 어닝쇼크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발표를 앞두고 각 11% 22% 급락하면서 코스피의 하락과 코스닥 제약바이오 투매로 급락을 불렀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두번의 회계감리로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를 우려하는 분위기이구요

증선위는 14일 진행되는 재감리 회의에 삼성바이오 관계자들 참석을 시키지 않는것으로 

최대한 빠른시간에 결론을 내려는것으로 보이고, 다수의 회의를 거치면서 내부적으로 어느정도 결론을 냈을거라고 시장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황상으로는 매매정지와 상장폐지 실질심사까지 들어가는 분위기인대요

한때 삼성바이오 로직스의 시가총액이 상장사 3위까지 올라갔다가 오늘 14위까지 떨어졌습니다만

바이오 산업의 축이 될것으로 기대했던 삼성바이오에 많은 주주들이 엮여있어

섣불리 상폐논리를 댈수는 없을것으로 보이지만, 상장폐지 실질심사까지 간다면

삼성家의 입장에서는 삼성전자 지배구조 계획에 큰 차질을 빚을것으로 보이구요

예상이지만,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의 75%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으로 80% 를 채운다면 이사회 의결만으로  합병이 가능하므로 삼성전자와 합병용으로

삼성家가 온전히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시나리오로 완벽했는대요.

이런 지분구조를 전면 수정하는 선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를 면하고 고액 과징금 정도로 마무리 되는 수순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가 삼성전자와의 합병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현 수준에서 주가 슈팅은 기대하기 어렵고, 삼성바이오와 삼성바이오 에피스의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시너지 동력도 이전보다 상실 될걸로 보입니다.

때맞처 셀트리온의 어닝쇼크까지 겹치면서 , 금일 제약바이오는 모두 급락했구요

코스닥 2% 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당분간 제약바이오는 셀트리온 어닝쇼크까지 겹치고 삼성바이오의 상폐 논란이 

가실때까지 약세 보일것으로 예상되는대요.

이 분위기가 진정되는 국면이면 내년도 생명윤리개정안 기대로 저가 매수에 참여해 볼

절호의 기회로 보여집니다.

기대할 수 있는건 미중 정상간의 진전된 협상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부총리가 교체 되었습니다. 경제 투탑의 성향으로 보아

경제 정책 방향성에 대한 변화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소득주도 경제성장의 구체적인 진전을 이루겠다는 언급을 하였고, 

부양책이 나온다거나 대기업 친화적인 정책으로의 선회 역시 나오지 않을것으로 보여지네요.

시장은 경제 선행지표에 찍힌 그대로, 내년도 저성장과 그리고 고용률 악화를 

기정사실로 보아야 할듯 합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성공적으로 선거를 마쳤다고 볼 수 있는 트럼프는 

이제 재선에 집중하고 이익이 되는 쪽으로 외교 무역정책을 가지고 갈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무역전쟁을 적정선에서 일단 합의하는것이 재선에 유리한지 

아니면 미국 우선주의 중국 패권 도전에 대한 응징의 그동안의 노선을 유지하여 재선까지 밀어 붙히는 정책을 쓸지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중국은 사실상 백기를 들은것인데, 수입박람회 개최 및 위안화 절상등을 내보이며

합의하자는 뉴앙스의 시진핑의 연설도 최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이 원하는건 미국의 물건을 충분히 사줄테니. 지적재산권 문제에서 너무 깊게 문제 삼지말며, 제조 2025에 대해서 브레이크를 걸지 말라는것이 큰 틀의 합의 조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거기에 중국은 북핵폐기에 협조한다는 뉴앙스도 최근 비추며 강한제재 유지를 공동선언하는등 . 그동안 제재해제를 요구하던 포지션에서 변화된 모습도 보이고 있어

미중 무역전쟁이 합의가 된다면 북핵폐기 협조 옵션은 중국이 수용하고 들어가는듯 보입니다.

북한은 중국의 무역 의존도가 사실상 90% 로 경제 전반에 걸쳐 중국에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보면 되는대요

중국의 원유 공급과 무연탄 수입을 조금 줄여도 북한경제는 와해됩니다.

따라서 중국이 압박 중재면  핵폐기리스트 제출과 일부 제재해제가 동시에 일어나 북핵폐기에 급물살을 탈 수 있는대요.

이런 분위기라면 우리증시에도 상당한 호재로 받을수 있을듯 합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합의되면 북핵은 옵션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는 소설은 아니구요. 미국은 이걸 얻어내지 않으면 중국에 더큰걸 요구할것이기에

미중 무역전쟁 합의는 북핵폐기 활로 라는것은 미중 모두 서로가 윈윈하는  가능성 높은 얘기입니다.

현재 미중정상회담과 북핵폐기에 기대를 하는것 외에는 우리경제와 증시에 긍정적인 기대를

제시할것이 없으니. 큰 공은 미중정상회담에 달렸다고 보여집니다.

11월 금통위 금리인상을 할듯한 분위기네요.

0.75% 까지 올려놓고 장기로 묶어 향후 지표들을 관망하는 통화정책이 나올듯 보이구요

정부는 가계부채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대비를 할 필요가 있는대

0.75%선까지는 큰 문제 없을듯 보입니다.

어차피 올리는 분위기로 굳어진 것이면 더끌지말고 이번달 0.25bp 올리고 금리 동결 분위기로 가야 . 그나마 증시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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