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전쟁 90일유예, 험난한 행보예상

협상유예 90일간 험난한 행보 예상

증시악재중 가장 큰 고비였던 미중 무역전쟁이 상호간 관세 추가 부과 악재를 피하면서

한숨 돌린 상황입니다.

3일 월요일 외인이 양대 시장에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 코스닥 1.6%,1.9% 각 상승마감했구요.

아시아 주요 증시 및 유럽증시까지 상승세로 돌아선 모양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90일 유예기간동안 협상을 하면서 또 적지않은 잡음이 들릴것이고

지수는 이에 변동성을 가질것으로 예상되긴합니다.

중국의 비시장적인 체제로 '제조 2025'에 성공할 경우 . 세계 제1 경제 대국은 2030년에 이르러선 중국이 될 것이 확정적이고.

제조 2025라는것은 불법으로 탈취한 지적 재산권으로 모든 IT제품과 첨단산업 외 자동차 선박까지 거의 모든 제품에 대해서 중국 부품율 7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인대

이를 미국이 좌시하지 않을것은 분명한 얘기입니다.

미국은 중국에게 정부가 국영기업에 보조하는 모든 보조금을 철폐하고, 자유 공정 무역에 나서며

불법으로 가져간 지적재산권에 대해 정당한 특허료를 지불하고

금융 및 내수 시장 개방을 요구하는것이 미중 무역전쟁의 큰 골자입니다.

중국입장에선 미국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 시에 공산당 체제 자체가 흔들릴 수 있고.

미국은 중국의 제조 2025를 방관할 경우, 세계 제1 경제 패권을 중국에게 내주는

미국의 비전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협상이 이뤄질거 같진 않습니다.

90일 이후 협상이 완료될 가능성은 5% 남짓으로 보고 있구요

장기화 될 가능성을 95%로 보는것이 일반적인 예상입니다.

아마도 트럼프는 재선투표때 까지도 미중 무역전쟁 협상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미국 국민들에게 미중 무역전쟁의 정당성을 어필하는데 주력할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재선 투표결과를 떠나서 이후 민주당의 대선주자가 정권을 잡는다고 해도

미중 무역전쟁은 미국의 한 비전으로 자리잡아 중국이 자유 공정 무역체제 국가로 

즉 공산당 체제국가 붕괴시까지 크고 작게 충돌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러나 90일간의 유예기간동안 우리 증시는 2220포인트 자리 전후까지 반등하고 

긴 횡보기간을 겪을듯 보이구요.

그러므로 대형주 보다는 단기간 성행할 수 있는 저평가 테마주 업종주 위주로 접근하는것이 

유리할 듯 보여집니다.

코스피가 1갭자리를 10월 말 메꾼 이후 1갭자리에서 한달반간 횡보를 했습니다.

2220포인트 자리가 주요 저항대 혹은 지지대로 자리잡아 

장기간 이자리에서 머물 확률이 크구요.

2200포인트 전후자리는 향후 미중 무역전쟁의 잡음이 계속 나온다고 해도

당분간 이자리 밴드를 지지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북한 핵폐기, 미중무역전쟁과 유기적 연결관계 확인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핵폐기는 미중무역전쟁과 연결되어 있고,

중국이 북한을 뒤에서 조정하고 있다고 자주 언급하였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가속화 되면서 북한이 갑자기 핵포기에 대해서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장기화 국면으로 들어왔는대요

미중 무역전쟁 전면전이 유예되면서 북한이 다시 협상테이블로 나오려는 분위기입니다.

금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이 북한핵폐기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하였다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북한이 핵폐기 회담에 나선다는 얘기가 급물살을 타는것으로 보아 

중국과 북한 핵폐기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것이 확인되었구요.

협상유예 90일간 시진핑은 북핵까지 커버할 여력이 없고, 미국과 어떻게든 협상을 이뤄내야 하므로 협조할 것이고

이기간 만큼은 북핵 문제는 급진전 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북핵 완전 폐기까지는 여러가지 고비가 있을것이고, 그렇게 된다는것 조차 상상하기 힘들지만 일단 진전되는 과정이 남북경협주에 탄력을 줄 수 있는 충분한 요건이니

당분간 현대건설을 필두로 한 남북경협주 반등에 무게를 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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