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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시황과 추천주

2021년 1월4일 [고점이 임박해 보이는 증시]

 

고점이 임박한 증시

 

 

증시에서 절대적인 신뢰를 주는 지표란 없는걸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래도 그럴것이라고 인정해주는것이 주식시장에서의 생존에 필수적인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추세입니다.

 

추세가 중요한 이유는

 

각 종목이나 파생의 포지션의 변동이 갈피를 잡기 어려울때도

추세의 연속성 자리에 있다면 그 추세에 무게를 두고 판단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고 예측으로

주식시장에서 추세는 가장 의지할만 한 보조지표가 되곤합니다.

 

추세는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되어 파동을 이어가다 하락이 끝난것

반대로 하락에서 탈피하여 상승으로 전환되어 상승이 끝나는 자리

그것이 바로 추세의 처음과 끝으로

방향성의 처음과 끝을 추세라고 이해하는것이 가장 쉬운 이해입니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달리는 말에서 뛰어내리지 말라"

 

이말은 대표적인 증시격언으로 추세를 거스르지 말라는 의미의 격언입니다

 

 

추세선을 이용한 이번 추세전환 예측입니다.

 

코스피 챠트를 보시면

 

위챠트는

추세를 시작한 자리가 2020년 3월 중순으로 A자리이구요

거기서 하단 추세선을 그은 하단 붉은추세선과

 

1파 끝 (6월초)

2파 끝 (8월 중순)

3파 끝 (1월 초중순 예상)

 

의 붉은 고점 추세선을 그은 상승 추세 박스 챠트입니다.

 

지수가 그냥 규칙없이 상승한것 같지만

보시다시피

A 인 시작자리에서 B인 끝자리(예상)까지 정확히 상승고점 추세와 저점 추세의 각도가 일치하는

추세 상승 박스권안에서 상승을 했구요

 

보통 상승파는 3파로 마무리되는것이 일반적인대

그 3 상승파 끝자리가 유력한 곳이 3000포인트 전후입니다.

챠트상 3자와 B자가 겹쳐지는 저 자리입니다

 

이런 추세박스의 신뢰도는 거의 90% 를 훨씬더 상회하는 수준이구요

1월 초중순에 지수 3000포인트 축포를 보기전에

(어쩌면 장중에 찍고 올수도 있겠지만)

지수고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이런 기술적인 판단을 제외하더라도

고점 신호는 수급과 개별종목들에서도 만연히 보입니다

 

 

수급면에서 개인이 너무 큰 매수를 하고 있다는 점인대요

주알못 김여사님이 주식을 매수하면 그곳이 고점이다라는 말이 있구요

주알못 김여사님 뿐아니라

대학생부터 20대 30대 한명건너 한명씩 주식계좌를 개설해 개인의 세가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어제 삼성전자의 개인주주 비중이 6% 를 넘었다는 기사도 보였구요

 

하지만 주식시장에서의 개미들은 아무리 세가 크다고 해도

일동기립해서 단체행동으로 방향성을 잡을 힘이 없고

방향성을 잡아가던 큰 세력이 팔기 시작하고 빠져 버리면

그 주식은 단타천국으로 층수를 낮춰가는 하락끝에 투매에 그대로 노출되어 버리기 때문에

하락장이 온다면

개미들은 지수가 그곳까지 가기까지 충실한 총알받이 역할을 했던것을

그제서야 알게 될것입니다.

 

개미는 상승장에서의 개별종목을 움직일 세는 있지만

그외 박스권이나 하락장에서 진짜 세력이 빠진 자리에선

전혀 무방비로 서로 치고 받다, 같이 당할 수 밖에 없는 그냥 많은수의 개미일뿐

세력이라고 불려질수 없는 수급 주체이구요

 

그리고 GDP 대비 93%가 최고였던 주식시장 규모가

이제는 98%까지 커져 한계를 넘어섰고,

지수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는 주가가 무려 평균가 대비 60%가 상승했는데

4분기는 영업이익 10조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유력해 , 추가상승 동력은 찾기 어려운 상황이구요

 

그밖에 3차 코로나 유행까지 오는 상황에서

지수는 2배 슈팅해 있기 때문에

 

주식은 대부분 비싸져 있어 메리트를 잃어버렸고,

대형주의 실적은 근근히 버티고 있거나 실적개선 실마리를 잡지 못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라 코로나 시기 재고를 쌓아 실적을 막아온 기업들 역시 한계에 부딪혀

유상증자 카드를 내놓을 기업들이 많이 나올것은 뻔한일입니다.

 

 

이 모든 악한 상황을 안고도,

지수가 상승했던건 저금리에 풀린 돈의 힘이었으나

그 돈의 힘이 만든 10개월간의 대추세도 기술적으로 막히는 자리에서는

번번히 주저 앉는다는 대부분의 전례들을 봤을때

고점의 임박은 거의 명확해 보이는 상황이네요

 

 

그러나 저금리에 풀린 돈들은 증시 주변에 항시 있기 마련이라

그동안 강했던 종목들이 빠지면서

오르지 못한 저평가 종목이나 오르지 못한 테마주들로 돌 가능성이 굉장히 커보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관심을 두고 관찰하는 것이 현명해 보이는 시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