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가 호재로 돌아오는 시황들 (11월 23일 시황과추천주)

코스피, 기술적 조정완료신호 그리고 악재가 호재로 돌아오는 시황들

코스피가 최근 미국 및 선진국 증시 하락으로 몇거래일간 수급도 좋지 않았고, 갭하락이 자주 나오며 좋지 않은 흐름 이었지만 

5일 이동평균선으로 보면 평행한 상황으로 11월 흐름을 놓고 보면 선진국 증시보다는 선방하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도 하고 있는대도 불구하고 환율은 1130원에 고착되어 있구요.

개장전 뉴스로 온갖 악재들이 터져나와도 결국 결과는 양봉마감이었습니다.

상승 하는것이 아니라 하락을 막는 수급들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으로 긍정적인대요.

또 하나 긍정적인 시황들은

최근 국제유가 급락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누그러 트리는 효과로 

미국 금리인상의 속도를 낼수 없을거란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기술주들이 실적 우려감으로 급락한 미 증시를 꼬집어

트럼프가 즉각 반응하며 "금리인상 속도를 내는것은 여전히 미국 경제에 맞는 정책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였는대, 이에 힘이 실리는듯 보입니다.

미국 금리인상의 목적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하는것으로, 

당장 인플레이션을 우려할만한 요인이었던 국제유가, 물가 그리고 미기업들의 실적 고공행진 

이 세가지 모두 힘을 잃어버린상황으로 

미국 금리인상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현재로선 커졌으므로

이는 내외금리차가 벌어지는 우려불식 . 그리고 우리가 무리한 금리인상을 할필요가 없어지는 상황,

더 나아가서 약달러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져 

이런 미국의 증시 급락과 유가하락이 우리에게 호재로 돌아오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황이면 미중 무역전쟁이 좀 장기로 끌리더라도 버텨낼 수 있을것으로 보이고

기술적을 보면 코스피는 봉(가격)상으로 조정이 완료된것으로 봐도 큰 무리가 없고

다만 20선과 60선이 헤드앤숄더 (사람머리 어깨패턴)  패턴으로 밀렷고

120선이 둥그렇게 말아 하락하는 상황으로  아직 기간 조정이 남아있는것이 맞지만

코스피 20 -60선이 골든 크로스가 나올때까지

현가격 주변으로 잘 버텨낼 수 있는 시황이 조성된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미북2차정상회담 긍정적인 신호들

대외악재들이 우리에게 호재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미중 무역전쟁에서 합의가 나올수 있을거란 기대와

2차 미북 정상회담이 곧 열릴수 있을거란 기대 또한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미국이 내달 1일 양국 정상 만찬회담서 대중 강경파 나바로 제외하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을 높히고 있는대요.

나바로 국장은 중국과의 타협은 절대 불가하다고 주장하는 미국내 대표적인 반중인사로

중국의 불공정 무역과 공산주의 독재로 세계 패권에 도전하는것은

세계 경제 질서와 미국의 패권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던 인물입니다.

나바로 국장을 배제했다는것 자체로 트럼프의 정책노선이 바꼈다고 보긴 어렵지만 재선까지는 중국과 정전협정 수준으로 합의가 될것이라고 예상하는것이 

맞을듯 보입니다.

거기에 미국이 한미 독수리 훈련을 축소하면서.

북한에 회담장으로 나오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대요.

최근 잇다른 북한의 핵 그리고 미사일 추가 개발 논란에도, 미국은 북한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북미 고위급 회담까지는 긍정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최근 이런 시황들이 약달러세 전환을 예고 하고 있어

외국인이 우리증시를 지속 매도하는것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1130원에서

더 오르지 않고 있는것으로

향후 거시적인 시황은 우호적으로 전환할 듯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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