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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업종 중대형주 분석

두산중공업 (034020)분석, 전망

두산중공업은 1만원대 초반까지 밀리면서 최장 10년간 약세를 보인 종목중 하나입니다.
2007년 19만원대 주가를 정점을 찍은 뒤 계속 하락국면인데.
탈원전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점점 더 수렁속으로 빠지는 상황입니다.

<2008년이후 지속 하향세>




현 정부 들어 탈원전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회사가 경영난을 겪기 시작했는대. 
정부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국내 원전 6기 발주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직격탄을 맞았고,. 우여곡절 끝에 신고리 5, 6호기 공사는 재개됐지만 추가 수주를 노리던 신한울 3, 4호기 등 신규 원전 원자로 설비, 터빈발전기 수주가 막힌 상황입니다.

탈원전 분위기의 확정으로 더이상 국내에서 원전 수주가 어려워진 분위기이며
최근 해외원전 역시 국내 탈원전 분위기로 수주가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채비율 등 각종 재무지표도 좋지 않은대. 지난 2분기 기준 두산중공업 부채비율은 165%를 넘어섰고
단기 차입금도 2조9643억원(6월 말 기준)으로 3조원에 육박할 만큼 늘어. 
올 상반기 이자비용으로만 856억원을 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차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들어 다양한 자구계획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3월에는 두산엔진 지분 42.66%를 822억원을 받고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하는가 하면, 올 8월에는 3681억원 규모의 두산밥캣 지분 10.55%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전량 처분하면서
차입금 상환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원전사업이 장벽에 가로막힌 만큼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내야하는대
최근 베트남 하노이 풍력발전건설 계약을 맺는등 굵직한 계약은 몇개 보이지만
올해 수주 목표치에는 한참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두산중공업의 모든 알짜사업은 두산으로 편입되어 있어. 두중의 활로방법은 하나로
해외 활동이 활발한 기업에 인수되는것인데.
이것외에는 단기 크게 기대할 부분이 없을듯 보입니다.

그러나 1만원대 지지라는건 자산대비 저평가(PBR 0.39)에 들어와 있어
두산중공업의 의미있는 반등이 가능한 자리에 와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술적으로 쌍바닥이 잡히는 자리에 있구 쌍바닥 폭이 작고. 거래량이 실리지 않아,
큰 반등 기대 보다는 단기적 접근은 유효해 보이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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