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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시황과 추천주

애플과 퀄컴의 분쟁 중국에서의 판결의 의미 그리고 신흥국 시장으로 자금이동

12월 12일 시황과 추천주


중국, 애플과 퀄컴의 소송 분쟁을 핑계로 아이폰 판매금지 명령의 의미



다우지수 긴꼬리 양봉에 성공하며 강보합권에서 마무리 되었구요.
금일 코스피 코스닥 모두 약세 마감되었는대요.
코스닥은 셀트리온 사태로 예상밖에 제약바이오 약세 그리고 남북경협주 하락으로 낙폭이 좀 큰 편이었는대요. 

직전 저점인 615포인트 전후로 쌍바닥권까지 진입할것으로 보이는 챠트입니다.



중국법원이 퀄컴과 애플의 특허분쟁에 대해 갑작스레 퀄컴손을 들어주며 
애플 아이폰 판매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미국이나 타국에서 판결된 것들과 이례적인 판결인데다가, 그 시기가 미국이 이란제재 위반을 이유로 화웨이 5G제품을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도록 하게 한 시기와 겹쳐 중국 정부의 의중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웨이가 중국정부의 입김으로 이란제제에도 불구하고 유령회사로 불법거래를 한것 등 
중국의 불공정 무역의 일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서방 선진국과 일본등에 보이콧을 당하고 있는대.
기업뿐만 아니라 법원도 중국 정부가 의도한 대로 판결을 내려버리니
중국 정부 뿐 아니라 기업 법체계, 그리고 중국내 투자자본까지 모든 분야에서 불신이
가중되는 결과를 낳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미국이 동맹국들을 미중 무역전쟁에 더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결과를 나을수 있고,  
어차피 중국이 사회주의 보조금으로 불공정 무역 및 특허침해에 불법무역까지 보이콧의 단초를 
제공했고, 힘의논리 아래 미국은 이를 응징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데
80여일 남은 협상 유예기간동안 중국 보이콧에 대해서 확대되는 결과를 나을듯 보입니다.

중국은 힘에서나 사회주의 체제라는 점에서 OECD국가에 동맹군을 얻기에 부족하고
비슷한 러시아 역시 서방과 더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동맹군이 될 수 없고, 동맹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국가는 결국 북한 하나 뿐인대. 절대 도움되지 않는 혈맹이니, 
외톨이로 미중 무역전쟁 직간접적으로 미국의 동맹국들과도 싸워야 하는 입장에 놓일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보아 결국은 80일 이후 미국에 유리하게 합의결과가 나오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흥국으로 자금이동 신호

미국 증시가 꺾이기 시작한 시점부터 8주 연속으로 신흥국 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도.브라질,러시아가 그 핵심인데. 
세 국가 모두 미중 무역전쟁으로 피해가 제한적이고 오히려 수혜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라서
미국장 고점 신호에 대한 대안국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인도는 미중 무역전쟁의 갈등속에 반사이익을 누리는 지역으로 주목받아 왔고,
브라질 역시 보수우파가 집권하면서 친시장정책에 고용 소비심리가 개선되는 점에 가산점을 받으며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러시아는 국제유가 하락에 악재가 있지만, 세계증시 최저평가라는 메리트 부각으로
역시 자금 유입이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신흥국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비슷한 저평가선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 증시에는 외국인의 수급이 여전히 부재하여 정부에서 정책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대요.

외국인들 즉 큰손들이 보는 내년도 이후 우리경제에 대해서 보는 시각이
각 신용기관에서 보는것과 좀 다른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대요

큰 자금의 이동 즉 패시브 자금의 이동은 비교우위 평가로 자금배분이 되는대
우리의 반시장적인 정책이 자금 유입에 제한을 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 가 없습니다.

우리가 친시장적인 정책으로 간다면 위 3국에 절대 뒤쳐지는 국가가 아니므로
새로운 경제내각에서는 이점에 대해서도 좀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할 듯 보여집니다.


서울답방과 미북 정상회담이 요원한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하락하고 있구요
셀트리온 여파로 오늘 강할거라 예상했던 제약 바이오 역시 조정을 받았습니다.
각 군소 테마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테마성 장세가 지속될 듯 보이구요.

연말과 연초에 들어서면 저평가 종목들이 움직이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단기 재료있는 저평가 종목 위주로 접근이 유효해 보이는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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