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002100) 외 북한 농업관련주, 대북농업관련주,남북경협주

○ 북한 농업관련주, 대북농업관련주,남북경협주

★ 북한농업의 실태

북한은 전체적으로 농업 생산력이 낮은 편이며, 생산력을 증대할 수 있는 인프라 또한 미비한 실정입니다. 북한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로는 식량 부족, 농업구조의 후진성, 농업기자재 부족과 생산기반 낙후의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북한의 식량 생산량은 현저히 낮습니다. 북한의 식량 생산량은 1995년에 급격히 하락하여 1997년까지 연간 생산량이 채 350만 톤을 넘지 못했습니다. 국제사회가 긴급 식량지원을 했지만,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북한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었습니다. 2000년대 들어 북한 식량 생산량은 회복 추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최소소요량(1인 1일 평균 500g 배급을 기준으로 한 식용소요량 + 이 양의 30%로 책정한 기타소요량)을 기준으로 하면 식량 부족량이 연 100만 톤 이하로 떨어졌지만, 국제기구 권장 영양섭취량 기준으로 하면 200만 톤 정도가 부족합니다.
  
두 번째, 북한은 후진적인 농업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북한 농림어업부문의 비중은 GDP의 22.8%로, 남한의 2.2%의 10배에 달합니다. 또한 경제성장에 따라 농가인구가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북한의 농가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전체 인구의 36.8%에 달했습니다. (참고로, 2008년 이후의 통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 북한은 농업 환경이 열악합니다. 비료, 농약, 농업용 유류, 비닐, 농기계 부품, 타이어 등 생산요소의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또한 90년대 들어 북한의 농기계와 부품 공장의 가동률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신규 농기계의 공급이 중단되었고, 농장에서는 작동 가능한 기계장비의 가동마저 줄여야 했습니다. 농지의 수리, 관개 상황도 열악합니다. 벼와 옥수수 농사에 있어 완전관개 면적은 44.5%밖에 되지 않고, 관개 불가한 면적이 무려 31%에 달합니다. 산지 개간으로 인한 산림황폐화도 심각합니다.

○ 대북 농업지원

북한의 농업관련 비료 및 종자 는 인도적 차원에서 수차례 지원되었고,

농업과 의약품은 인도적이라는 성격이 강하여

대북제재 완화시 필수 의약품과 함께 가장 먼저 제재완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북한 농업관련주

경농 : 농약제조 살충,살균 제초제,생장조정제 등 제조 판매

아세아텍 : 농기계를 제조 판매하는 농업기계 전문 메이커

대유 : 비료,농약,유기농업자제 제조 판매

조비 : 친환경 비료 및 완효성 비료 등 비료 전문 메이커

아시아종묘 : 농업 종자 개발 유통 기업

남해화학 : 국내 최대 비료 생산 업체

효성오앤비 :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 농협에 유기질 비료 납품

대동공업 : 영농 농기계 제조 판매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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