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채금리역전과 다우지수폭락 원인,이유

美증시 폭락에 선방한 코스피 (미국 채권금리 단중기 역전현상)

다우지수 3.1% 폭락/나스닥 3.8% 폭락에 금일 코스피 0.6% 대 하락하며 선방한 모습입니다.

미국증시 폭락은 11년만에 3년물과 5년물 국채금리가 역전되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현상은 불황의 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에, 전일 미국 증시 급락은 정상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지만, 금리차가 0.1%에 불과하기 때문에 금리역전에 대한 지나친 확대해석은 아직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미국국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것은 그만큼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는 부분을 반영하는것이고. 

국채수요가 늘수록 금리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미국의 불황 우려는 우리에게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미국증시가  불황우려로  급락했다면, 보통 우리에게 더 큰하락을 불러오는대요

금일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방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 채권금리 역전과 전일 미증시 폭락의 더 정확한 원인이

그동안 미국증시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보는것이 오히려 맞는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주요증시의 PBR을 보면 

한국과 러시아가 0.8대

일본이 1.2대

프랑스, 중국 ,영국 1.5대

그리고 미국이 3.2 대로  기업 자산 대비 주가 수준이 미국은 3.2배로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도 미국은 호황이지만 주가가 그것을 반영하고도 너무 슈팅했다는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구요.

불황이나 위기의 시작이라기 보다는 미국증시 과열 해소 국면으로 들어갔다고 보는게 정확합니다.

미국 주봉 챠트를 보면 

기술적으로 정확히 쌍봉을 찍고 밀린 모양으로 챠트상 저 무게를 견딜수 없어

결국 다우지수는 가격조정이 좀 나오는 상황이 될듯 합니다.

물론 미증시가 추세적으로 무너지면 우리가 나홀로 버틴 시기는 없었지만

PBR 0.8 과 3.2 가 주가과열 해소 국면에서 같이 움직이진 않을듯 하구요

동기간 코스피 주봉 챠트를 보시면

긴 포물선으로 그동안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황으로, 헤드앤숄더 3파 하락이 완성되어

다우지수 챠트와는 너무도 비교되는 상황입니다. 긴추세로도 바닥권지지가 나온 상황으로 보여지므로

우리 코스피는 미국 조정시에 떨어질것이냐 말것이냐 하는 고민을 좀 할듯 보이네요.

물론 그 해답은 수급이 줄것이구요. 외국인과 기관의 포지션이 그 해답을 줄것인데..

그동안 신흥국지수를 외면하고 나홀로 슈팅한 미국증시가 과열이 해소 될 만큼 

조정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 될듯 하구요. 우리증시는 이에 크게 동조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현재까지는 불황의 시작이나 금융위기의 신호는 보이지 않구요.

너무 오른 미국에 증시 과열 해소의 시작으로 보시면 맞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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